지난 시간에는 ‘혁신과 변화 실행’이라는 키워드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직문화라는 범주에서 어떤 방식으로 조직에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하고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디자인 씽킹을 활용하는 8가지 방법(2) 조직문화
3. 협업, 팀워크 향상
디자인 씽킹은 철저하게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서로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조화를 이루는 협력입니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디자인 씽킹의 과정에 녹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 S사 “팀빌딩을 위한 디자인 씽킹 워크샵”
S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팀빌딩 필요 제기에 따라 전 계열사 내 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디자인 씽킹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강원, 전남, 전북, 부산, 영남 등 각지에서 진행된 디자인 씽킹 워크샵의 목적은 조직의 소통, 팀워크 향상, 일하는 방식의 변화, 고객중심의 사고 역량을 향상을 기대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보통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으로 몰리기 마련인데 디자인 씽킹을 통해 협력적이고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
💡 비영리기업 U사, W사 “Innovation과 Collaboration을 학습하고 경험”
글로벌 비영리기업 U사와 W사는 Innovation과 Collaboration을 학습하고 경험하기 위해 다양한 부서의 분들이 함께 팀을 이뤄 디자인 씽킹 워크샵에 참여하였습니다. 조직 구성원 한분 한분 업무역량과 프로페셔널리즘으로 무장하신 분들이지만 더욱더 협력적으로 일을 잘하기 위해 이번 디자인 씽킹은 조직활성화 차원에서 실제 조직의 문제를 가지고 접근했습니다.
“회사내의 다양한 부서 사람들의 의견을 끌어내 협업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에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각자 고민하거나 업무상 순차적으로 고민하던 방식보다 한 자리에 유관부서들이 모이자 문제와 목표에 대한 공감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4. 조직문화 개선 (변화 실행계획 수립)
디자인 씽킹의 철학을 수용하고 방법론을 적극 적용하는 조직은 자연스럽게 조직문화 개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평적 사고를 하는 조직을 지향한다. Aiming for lateral thinking
기업의 창의성을 한 단계 높여준다. Bring enterprise creativity to next level
공감형성을 조성한다. Promotes empathy
위험성을 줄인다. Reduces risk
행동 지향적이다. Action-oriented
변화가 편하게 느껴진다. Comfortable with change
협업의 문화를 만든다. Promote collaboration
역동적이고 건설적인 과정이다. A dynamic constructive process
(인용: 하버드 디자인 씽킹 수업)
💡 H사 “Design Thinking, 조직문화를 바꿉니다”
H사는 신임 및 핵심 임원 사내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서 디자인 씽킹을 방법론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본 과정에 참여한 임원분들은 미래 경영자로서 전사 차원의 조직 변화 이슈와 필요한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전사 관점의 조직 이슈를 구성원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통해 구성원을 직접 공감하고, 이를 통해 조직의 문제를 정의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구체적인 변화 실행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렇게 수립된 변화 실행계획은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무현장에 돌아가 빠르게 실행해보고 두달 후, 조직 변화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5. 혁신 퍼실리테이터 양성
“디자인 씽킹은 그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인간적으로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도구이다. 디자인 씽킹은 결코 부가적인 수단일 수 없다. 반드시 핵심 경쟁력이 돼야만 한다.”-이제는 디자인 씽킹의 시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최근에는 디자인 씽킹 역량을 조직 내 핵심 경쟁력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내 전문가를 육성하고, 조직 내 혁신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을 위해 디자인 씽킹의 퍼실리테이션 핵심 이슈와 스킬을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 H사 “전사를 넘어 전계열사로 확장”
H사는 신상품/서비스개발부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부트캠프를 2일간 진행했했습니다. 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모두 참여한 이번 워크샵의 목표는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업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하고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향후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 부트캠프”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여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5개 계열사 약 2천여명에게 전파하기위해 이를 전담할 수 있는 사내 강사도 집중 양성 하였습니다.
💡 K사 “사내강사양성 과정”
K사는 국내 최대 중장비 회사로 사실 디자인 씽킹과는 거리가 먼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요,(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적극적으로 방법론을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저희와 만나기 전에 이미 해당 임원을 통해 사내 미니 워크샵을 진행해 보셨다고 합니다. 이후 좀더 체계적인 학습을 고민하시면서 디자인씽킹랩과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내부의 이해관계자들을 고객관점으로 이해하는 아웃사이드-인(outside-in) 사고방식은 기존의 문제해결 방식에서 벗어나서 수요자 친화적인 내부 정책이나 제품서비스로 발전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번 과정에서 임원분의 강력한 스폰서십이 원활한 워크샵을 진행하는데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피플앤인사이트 디자인씽킹랩과 함께한 기업들이 디자인 씽킹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역량강화'관점에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하는 사례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씽킹을 활용하는 8가지 방법]
피플앤인사이트 디자인씽킹랩(Design Thinking Lab)은 다양한 산업에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과 함께 비즈니스 현장에 바로 쓸 만하고 수준 높고, Practical한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형태는 모방해도 컨텐츠와 경험은 모방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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