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고 성과없는 회의에 지친다면? aka.아마존 회의방법 탐구
- designthinkinglab
- 8월 6일
- 3분 분량
성과 없는 회의로 인한 손실액을 계산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회의 참가자의 연봉을 시급으로 환산해서 합계를 내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봉 5,000만원인 직원 8명이 3시간 회의에 참여했는데, 아무 의미 없이 회의가 끝났다면, 순수하게 60만원의 손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효율적인 회의 문화는 그 자체로 기업의 경쟁력이 되기도 합니다. ‘아마존의 회의문화’는 책으로 소개될 정도로 효율적인 회의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방법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마존의 회의방법(1): 침묵으로 시작한다.
아마존에서는 파워포인트를 사용한 프레젠테이션 대신 문장 형식으로 작성된 내러티브 메모를 작성합니다. 내러티브 메모는 A4 1페이지 = 1페이저나 A4로 6페이지 = 6페이저스로 작성되는데, 비즈니스 문서의 대부분은 1페이저로 작성하고, 연간 예산이나 프로젝트는 6페이저스로 작성합니다. (단, 그래프나 표 등은 별첨하되 페이지 수로 카운트하지 않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논의를 하기 전에 먼저 모든 참석자가 이 내러티브 메모를 읽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자료를 읽는 것을 전제로 논의를 시작하므로 참석자는 집중해서 자료를 읽게 됩니다. 사전에 회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누구나 동등한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회의는 생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작성자 역시 파워포인트를 만들 때는 형식적인 면에 치우치게 되는데 메모를 하게 되면 논리와 아이디어에 초점이 맞추어져 생각과 아이디어를 명확히 할 수 있게 됩니다.
📢왜, 내러티브 메모를 작성할까?“중요한 발표 자리일수록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문장과 숫자, 데이터 그래프와 이미지를 함께 보여주는 종이 핸드아웃을 대체하는 방법이 유용하다. 상세한 내용이 적힌 핸드아웃은 그걸 읽은 사람에게 증거의 전후 맥락을 살피고 비교하게 하며 재구성할 수 있게 이끈다. 반면 데이터가 빈약하고 금방 잊히는 화면은 청중을 무지하고 수동적으로 만들며 발표자의 신뢰성을 깎아 내리는 경향이 있다.” - 에드워드 터프티 (예일대학교 교수, 정보시각화 분야 전문가) |
아마존의 회의방법(2): 바보같은 질문은 없다.
참석자 전원이 내러티브 메모를 일고 나면, 적당한 타이밍에 자료 제출자가 “다 읽으셨습니까?”라고 참석자들에게 물어보고 다 읽었으면, “첫번째 장에 질문 있습니까?”로 토론이 시작 됩니다. 이처럼 아마존의 회의는 대부분 질문과 답으로 진행 됩니다. 회의를 주최한 사람은 회의할 내용을 미리 글로 써오고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그 글을 읽고 수많은 질문을 합니다. 크게 중요하지 않거나 이미 설명한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도 질문자를 민망하게 만드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고 해당 안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이를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누군가가 “바보 같은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하고 질문을 하고 나면 “그건 사실 굉장히 좋은 질문이네요 That’s actually a very good question”라는 말과 함께 대답을 시작합니다.
📢좋은 질문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아마존에서 많이 사용하는 ‘3Why’를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결정에 대해서 왜 이러한 결정을 했는지 더 깊게 파고드는 작업 입니다. 만약 이번 제품을 ABC방식으로 만들기로 했다면, 무슨 근거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인지? 혹은 왜 이 데이터를 근거로 삼은 것인지? 레이어를 해체하면서 질문을 하는 것 입니다. (출처: 도서 ‘삼성인, 아마조니언 되다’) |
아마존의 회의방법(3): 밖으로 나가라.
아마존에는 '오프사이트 미팅(Off-site Meeting, 현장 밖 회의)’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완전히 떨어진 장소에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것 입니다. 어떤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자 할 때 쓸데 없는 잡음을 걷어내기 위해 장소를 바꾸는 것이 기본 취지 입니다.
오프사이트 미팅의 의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회사의 큰 방향성과 새로운 기술의 정보공유를 통해 참가자의 공통인식을 조성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네트워크 형성 입니다.
(출처: 도서 ‘경영자가 알아야 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마존에서 배워라’,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 아마존의 회의문화 관련 영상 🎬
🔖아마존의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s)?
워킹 백워드는 고객중심으로 일하는 아마존의 업무 방식입니다. 아마존은 신제품 개발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업무에 워킹 백워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활동이 철저하게 고객관점에서 시작되고 고객 니즈를 해결하기위한 치밀하게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아마존이 어떻게 고객중심으로 일하는지 '아마존은 어떻게 고객중심으로 일할까?'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피플앤인사이트 워킹 백워드 워크샵 사례>
Case1. S사 혁신팀 문제해결과정
서로 다른 팀 (고객중심경영팀, 업무지원팀, 상품팀, 마케팅팀 등)의 구성원들이 각각 현업의 해결과제를 선정해 워킹 백워드 워크샵 실시. 워킹 백워드 방법을 이해하고 팀 단위 실습을 통해 체험 및 사내 적용안을 2일의 집중 워크샵을 통해 도출.
Case2. S생명 신입사원 입문과정
S생명 신입사원들과 함께 2일에 걸쳐 워킹 백워드 워크샵을 PBL 방식으로 진행.
참가자인 MZ세대들이 MZ를 공감하고, MZ를 위한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를 워킹 백워드 문서로 작성하고 발표함.
Case3. L사 신제품 개발 교육
핵심인재를 위한 고객중심 신제품 개발 교육으로 워킹 백워드 워크샵을 비대면인 게더타운에서 진행.
“오늘 나온 아이디어들이 생각보다 실제 신사업에 적용가능한 현실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향후 오프라인에서도 모여서 한 번 더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아마존 혁신의 비밀 워킹 백워드는 디자인씽킹랩에서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피플앤인사이트 디자인씽킹랩(Design Thinking Lab)은 다양한 산업에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과 함께 비즈니스 현장에 바로 쓸 만하고 수준 높고, Practical한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형태는 모방해도 컨텐츠와 경험은 모방 할 수 없습니다.
상담 문의를 남겨주시면, 담당자가 확인하여 2일 이내 회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