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창조성과 리더십을 연계해 문제를 해결 할 때 논리적 접근과 다른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한 것은 약 10여년 전의 일이다. 또한 북유럽의 비즈니스 스쿨이 창조성을 교육 과정의 중심에 놓고, 이른바 ‘창조적 리더십'을 간판으로 내건 것도 불과 몇 년 사이의 일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각 사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경영 후보들을 과거 MBA에서 직관과 미의식을 단련하는 다양한 디자인 스쿨에 참여시키고 있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크게 묶으면 다음과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이나 엘리트, 즉 세계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해결을 담당하게 될 것 이라고 기대를 모으는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스킬에 더해 직감적이고 감성적인 스킬을 갖춰야 한다.”
그렇다면 세계의 엘리트들은 왜 미의식을 단련하는가?
글로벌 기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계 대학원과 아트 스쿨에 인재를 보내고, 뉴욕이나 런던의 지적 전문직 종사가가 이른 아침부터 갤러리 토크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보여 주기식 교양을 위해서가 아니다. 이전처럼 “논리, 분석 ,이성에 발판을 둔 경영, 이른바 ‘과학 중심의 의사결정'으로는 요즘처럼 복잡하고 불안정한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리드할 수 없다" 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논리적 이성적 정보처리 스킬의 한계가 드러나다.
논리적 이성적으로 올바르게 정보를 처리한다는 것은 ‘타인과 같은 정답을 도출해낸다.’ 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차별화의 소실’이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경영의 의사결정이 지나치게 과학에 휘둘리면 반드시 이 문제가 발생한다.
뷰카(VUCA) 시대 오직 논리와 이성만을 고집하면 경영에서의 문제 해결력 이나 창조력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문제의 인자가 증가하고 그 관계가 동적으로 복잡하게 변하면 이런 접근방식은 제 기능을 못한다.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북클라우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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